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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복된 공동체의 종교개혁

저자; 강성구목사

출판사; 서로사랑

출판년도; 19991101

 

 

# 칠십 년이 차매/1:1-4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래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전도서 3장에 보면 하나님의 때가 크게 열네 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거둘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습니다.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도 하나님의 때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관련해서 하나님의 때라는 말이 더욱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일이라든지 적들에게 붙잡히시고 십자가를 지시는 일은 아무 때나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730절에 보면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참조: 2:4; 7:6; 8, 39; 8:20)고 말씀합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때와 관련하여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은 하나님의 때가 찰 때라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44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오늘 본문도 하나님의 때를 말씀합니다. 에스라서 11절에서 4절에는 ""라는 단어 자체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내용은 하나님의 때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 떠났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을 이방나라 바벨론에 포로로 보내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끌려 가서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고통을 당했습니다. 마침내 70년이 찼을 때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다시금 본국으로 돌려보내려고 하십니다. 이것을 바꾸어 생각한다면 유다백성들이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본국으로 귀환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 70년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찰 때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유다 백성들이 풀려나 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한 70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말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몇 가지 다른 견해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망하는 BC 587년부터 실제로 석방이 일어나는 BC 538년까지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보면 유다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한 기간은 약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0년이나 부족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망하는 BC 587년부터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는 BC 516년까지로 계산합니다. 이 견해도 그리 맞는 것 같지 않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견해는 더 뒤로 거슬러 올라가 BC 605년 경부터 시작하여 B C538년까지의 기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BC 605년 경 유다의 18대 왕 여호야김(원래 이름은 엘리아 김)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입하여 유다는 바벨론의 속국이 됩니다. 일단속국이 된 이후 바벨론은 또다시 유다를 침입합니다(BC 597, 587). 유다가 속국으로서의 의무 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침입 때 유다는 완전히 멸망당합니다. 이때가 BC587년 유다의 마지막 20대 왕 시드기야(원래 이름은 맛디야)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