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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일 주일 1부 예배 네 소원대로 되리라

 

15:21-28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새해가 되면 다들 소원을 이야기한다. 소원 성취하라고 한다.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인가?

소원(델로): 하고자 하다. 바라다, 원하다, 좋아하다, 기뻐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나무, , 해에게 빈다. 또한 모든 종교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또 그러한 속임수에 빠져서 종교에 심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소원하는 것보다 더한 소원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커지는 것이다.

 

오늘 한 여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오늘 등장하는 여인은 가나안 여인이다.

가나안 여인: 7:26에는 '수로 보니게'(syrian phoenicia): 이 여인의 혈통은 시리아에 거주하는 페니키아인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그곳은 갈릴리 호수로부터 50-60km 정도 떨어진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페니키아의 도시이다. 즉 이방인의 도시였다. 예수님이 그 도시에 들어가셨다. 여인이 먼저 온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먼저 그 곳에 가셨다.

 

이것은 중요한 것이다. 구원, 믿음의 시작은 예수님이 나에게 오신 것이다. 내가 믿은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이 먼저 오신 것이고 그것이 믿음의 시작이다.

사실 예수님은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 지역에 들어가신 것이다. 예수님의 의도이다.

우리도 예수님이 내 맘에 먼저 오셔서 믿게 된 것이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려고 왔다. 그리고 부탁을 한다.

첫 번째 대화: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호칭: 선생님이나 랍비가 아닌 주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자인 메시야로 믿은 표현이다. 남들에게 들었던지 아니면 그렇게 불러야 자기 딸을 고쳐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무튼 정확히 불렀다.

 

그런데 묵묵부답의 예수님-> 대답을 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정확히 알았는데도 아무 대답을 하지 않는다.

교회에 오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듣고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예수님도 믿었는데 간절함만 더하지 아무 응답이 없는 경우를 본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해서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는 경우가 있다.

 

제자들: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빨리 저 여자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셔서 귀찮게 하지 말고 보내라는 뜻이다. 또 이방인이 유대인하고 같이 있으면 전도도 되지 않으니 보내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방인의 땅에 온 것이 싫은데 이방 여자가 귀찮게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소원의 한계이고 소원의 성격이다. 여인처럼, 제자처럼 예수님이 능력이 있으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간청을 하게 된다.

문제만 해결해 주고 나를 좀 시원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여인처럼, 제자처럼...

 

제자들에게만 말씀하신 예수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표면적으로는 이방인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다고 들린다.

그러나 잘 들어보라. 예수님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의 목자이다. 즉 양의 목자이다. 소원이나 들어주고 나 몰라라 방치하는 목자가 아닌 구원시키시는 목자이다. 전적으로 돌보아주는 목자이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의 목자이다. 하나님의 집에서 떨어져 나온 양의 목자이다.

그래서 이 여인의 소원이나 들어주고 끝을 내려는 것이 아니라 이 여인을 기필코 구원해내시려는 예수님의 주도권이 전개되고 있다.

 

두 번째 대화: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

자신을 도와주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 이 여인은 더욱 간절히 주님께 매달린다. 절을 했다는 말은 왕으로 인정을 한다는 뜻이다. 도와달라는 말을 하며 매달린다.

 

예수님의 대답: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 여인이 이방인임을 내세워 개로 비유하시면서 내가 너에게 떡을 줄 수 없다. 즉 생명의 떡인 자신은 유대인의 떡인데 너는 왜 이 떡을 달라고 하느냐면서 그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이다.

26:2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병이나 낫게 하고 보내면 이 여인의 딸은 낫겠지만 영생은 얻지 못하므로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생명의 떡인 예수님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다.

병이 낫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도와달라는 여인에게 떡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다.

세 번째 대화: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님의 의도를 알아차린 여인은 자신을 개로 여기면서 그래도 부스러기 떡이라도 달라고 한다. 나는 이방여인이지만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떡이니 그 떡이 나에게 필요합니다. 이렇게 고백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대답: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결국 그 여인의 믿음을 확인하신 예수님은 그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신다.

 

소원을 말한 여인에게 믿음을 이끌어내시고 그제서야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소원보다 믿음이 중요하다. 믿어야 영생을 얻기 때문이다.

 

해설: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믿음이 우선이다. 그 후에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것이 기독교이다. 인격적 변화가 없이 그저 내 소원이나 들어주세요. 이런 것은 기독교가 아니다. 주님은 목자가 되신다. 이것이 기독교이다.

28: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병이나 낫게 해달라고 비는 것은 이방인이다. - 이방인이 구하는 것처럼 구하지 말라고 하신다.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때론 문제가 생겨서 마음의 소원이 생기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다. 문제 그 자체에만 매어달리지 말라.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예수님은 믿음 곧 영생을 주시고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목자이다.

 

하나님의 주인 되심과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달음

믿음의 고백과 함께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

 

37:4-6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145:1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이제 문제를 문제로만 보지 말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을 더욱 만나기를 원하라. 어떤 영적인 비밀을 알려주시려고 이 문제가 왔나를 생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믿음을 세우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다.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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