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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TOP20 듣기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6: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6: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6: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6:10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6: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궁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6: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6: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6: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6: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오늘은 고난주일이다. 고난 주일에 고난에 대한 설교를 전해야 하는데 돌파 시리즈가 한 번 더 남아서 오늘 돌파시리즈를 끝내려고 한다. 다음 주는 부활주일이고 그 다음 주에 고난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은 돌파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게으름을 돌파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게으르지 않은 근면함은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의 기본성품이 되어야 한다. 이는 신앙인이나 비신앙인이나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근면을 귀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뜻이다.

 

요새는 웬만하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사실 나만해도 하루에 세끼를 먹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의 누나와 형님들은 어린나이에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 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해야 겨우 먹고 살았다. 그래서 공부도 죽기 살기 식으로 했다.

 

그런데 요새 젊은이들 가운데에는 그런 끈질긴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세대가 보기에는 그들이 게으르다. 그래서 게으름을 돌파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무엇이 게으름인가? (6-12)

 

1) 악한 것이 게으름이다.

악이 무엇인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다. 처음에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자연을 다스리면 되는 것이었다. 열매 따먹고 동물들의 이름이나 부르며 지내면 되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께 대해 불순종하자 타락하였고 땀을 흘려야 먹을 땅의 소산물을 먹을 수 있었다.

3:17()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따라서 노동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복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이다. 근면하지 않고 게으른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악과 게으름은 성경에서는 동일한 것으로 취급한다.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그런데 게으르다고 모든 것에 게으른 것이 아니다. 아무리 게을러도 빠른 때가 있다. 악이 게으름이라고 했는데 게으름을 전파하고 다니는 악은 빠르다.

6: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딤전5: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게으르면 일을 하기 싫고 일을 하지 않으면 무언가를 해야 하니 돌아다니며 악한 말을 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게으른 것은 악이다.

따라서 본문은 일하기 싫을 때 개미에게 배우라고 한다.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2)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이 게으름이다.

6: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여러분의 가정에서 남편이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러면 찬물을 머리에 부어라. 정신을 차리게...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라. 뜨거운 맛을 보아야 정신을 차린다.

성도는 다른 사람을 섬길 생각을 해야지 도움을 받을 생각만 하면 그것이 게으른 것이다. 열심히 일을 해서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

그리고 도움을 받을 때, 남에게 부탁을 할 때도 공손하게 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대부분 남에게 상냥하지 않다. 그것은 남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모두 부지런해서 남을 돕기를 바란다.

 

 

2. 게으름을 돌파해야 할 이유

1) 일상생활을 해야 하기에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게으르면 가난하게 된다. 모든 가난한 것이 게으른 것은 아니지만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다. 그리고 부모 잘 만나서 물려받은 것이 많아도 게으르면 반드시 잃어버린다.

 

이 구절의 게으르게 놀리는 것이란 원래의 뜻은 (주먹을) 쥔 손'이란 뜻이다. 근육이 이완되어 손이 오무라져 있으니 그 주먹에 무엇을 담을 수 있는가? 아무 것도 담을 수 없다. 그러니 가난해지는 것이다. 반면에 부지런한 손은 펼친 손'이란 뜻이다. 그러니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이다.

 

게으르면 가난하게 된다는 말씀은 또 있다.

20: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사람마다 잠을 자는 시간의 양은 다르다. 나는 밤에 푹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낮에 너무 힘이 든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3-4시간만 자도 된다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부럽다. 나는 8시간은 자야 된다. 그러나 깨어 있는 시간에는 노는 틈이 별로 없다. 뭔가를 하고 움직인다.

 

6:10-11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궁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2. 하나님을 섬겨야 하기에

대하29: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 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게으름을 돌파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 하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은 세상일도 해야 하고 주님의 일도 해야 하기에 더 근면해야 한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열심히 일을 해서 얻어진 소산물을 가지고 남을 돕고 주님을 섬기고 살아야 한다.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지 축복의 종착역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이 구절의 게으르지 말라는 말씀은 자신을 움츠리지 말라, 방심하지 말라, 방종하지 말라는 뜻으로 생각이나 규모가 없이 아무렇게나 행동하거나, 반대로 어리석게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씀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부지런히 일을 하기 위해서 조심해야 한다. 다음의 세 가지가 다 게으른 것이다.

.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말라. 그러다가 주님도 섬기지 못하고 넘어진다.

. 계획이 없이 일을 하려고 하지 말라. 이것도 게으른 것이다. 계획을 세우며 일을 해야 한다.

.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시험을 당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속에 있는 마음을 물리쳐야 한다.

 

아무튼 시간을 아껴 쓰고 열심히 계획성 있게 살면서 돈을 벌고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며 주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12:10-11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게으르지 않으려면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 무언가가 주를 향한 열심이어야 한다. 헛된 곳에 열심을 내지 말라.

 

이 구절에서 열심'삶다, 끓이다, 뜨겁다'는 뜻으로 마음에 늘 끓어오르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라는 뜻이다. 이는 곧 성령께서 주시는 불타는 열심을 뜻한다. 우리가 인간적인 열심을 내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열심은 곧 식거나 헛된 열심이기에 상급이 없다. 그러니 열심을 내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뒷받침 되지 않는 열심은 오히려 악한 것이다.

 

6: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우리 교우들은 모두 동일하게 부지런해지기를 바란다.

교인들은 목사를 닮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교회 교인들은 다들 잘생겼고 미녀들이다. 그런데 제가 게을러서 그런지 주의 일에 소극적인 분들이 가끔 보인다. 저도 더 열심을 낼 테니 우리 주를 향한 열심에 보조를 맞추자.

 

베드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지 않기를 원했다.

벧후1:8()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지금도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알아가는 일에 열심을 내기를 원하신다.

 

이 구절의 '게으르지''열매 없는은 동의어 이다. 열매를 맺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결론

예수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칭찬하신 말씀 중에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칭찬하셨다.

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우리가 뭐 잘하는 것이 있느냐고 누가 물어보면 우리는 돈도 별로 없고 잘난 것도 없고 똑똑한 사람도 별로 없지만 주님의 일이라면 늑달같이 달려들어 열심을 낸다... 이것이 우리교회의 자랑이었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이런 교회를 칭찬해주실 줄 믿는다.

 

오늘 말씀에

게으름은 악이라고 배웠다. 게으른 사람은 남에게 상냥하지 않다고 배웠다. 일상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받기 위해서, 부지런해야 한다고 배웠다. 주님의 일을 잘하기 위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해야 한다고 배웠다.

 

어떻게 실천할까하는 문제는 여러분의 몫이다. 백번 깨달아도 소용없다. 아무리 좋은 말을 전해도 소용이 없다. 여러분의 몸이 반응을 하고 변하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가 없다.

 

이런 생각과 태도를 고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22: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오늘 결단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게으름을 바꾸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순간의 생각과 습관만 바꾸면 된다. 특수부대 요원들이 공중에서 뛰어내리기를 할 때 주저하면 평생 못 뛴다. 그냥 뛰면 그 다음부터 쉽다. 주저하는 것만 바꾸자. 일어날 때도 1분 이내에 일어나라.

 

수저를 그릇에 넣고도 괴로워하고 주저하는 이 순간만 바꾸면 게으름을 이긴다.

19:24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바꾸어 읽어보자. 게으른 자는 교회에 오려고 차를 타고도 그 키를 꼽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여러분이 적용할 수 있는 상황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보면서 마음속에 새기고 새로운 습관이 생겨서 게으름을 돌파하기를 바란다.

 

오늘 여러분의 게으름을 돌파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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