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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2016.06.20 09:17

불꽃전도사 조회 수:4968

가끔 무인도에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을 만 나면서 받는 상처로 인해 간혹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어질 때 드는 생각일 텐데, 비단 나 혼자만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어찌 어울림이 없이 혼자 살 수 있겠는가?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니겠는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거나 받는 일이 생긴다. 그런 것이 싫어서 대형교회에 가서 예배만 드리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행태는 건강한 신앙과 인격이 아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혹은 신앙적인 연륜이 더해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는 최대한 적게 주되 남이 나에게 주는 상처는 가뿐히 넘어갈 줄 알아야 된다. 그러면 누구에게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이 가능할까?


첫째로, 나의 주위에 있는 사람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된다. 언 듯 보기에는 나에게 손해를 주는 것 같고, 멀리 하고픈 사람이라도 나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삶을 다듬으시려는 계획을 가지시고 지금 나의 옆에 있게 하셨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그 사람은 현재 나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둘째로, 아픔을 이기면서 성숙해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누구나 고통은 멀리하고 즐거움이 다가오기를 원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인간은 조그마한 상처에도 넘어질 것이다. 또한 아픔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오히려 쉽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지금 적당한 아픔을 느끼는 것은 나의 인생에 약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상처를 성숙의 과정으로 알고 넘어가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돌아보려는 적극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 남을 돕다보면 상처를 줄 시간이 없다. 더군다나 복음을 전하다 보면 사랑의 마음이 더 생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전달하는 기술도 더욱 발전된다.


사람은 마지막 숨을 쉴 때까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서 살게 되어있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나의 인생을 채우는 중요한 벗들이다.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해 섬기다보면 어느덧 자신은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변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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