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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분

2016.05.22 04:13

불꽃전도사 조회 수:5419

동물이나 사람이나 먹는 재료는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곰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곰의 행동을 하고 고양이는 생선을 먹은 후 고양이의 행동을 하나 사람은 똑같은 것을 먹고도 사람의 행동을 한다. 섭취하는 내용물은 같으나 행동이 다른 것은 각각의 존재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식물도 마찬가지여서 같은 화단에서 동일한 흙의 영양분을 흡수하더라도 그 존재가 무엇이냐에 각기 따라 다른 꽃으로 피어난다. 각 존재들은 그 존재에 맞는 행동과 결과물을 만들게 되어있다.


사람이라는 존재의 특성은 무엇일까? 직관과 이성이 사람의 특성이라는 오래된 믿음은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언젠가 인공지능은 사람의 고유영역을 넘보다가 사람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존재감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을 해도 그 인공지능이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과 희생, 자비와 나눔 등 감정과 도덕심,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앙심의 영역이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을 때 기쁨의 감정을 느꼈을까? 로봇에 도덕적인 양심이 있을까? 인공지능이 절대자인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아마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만일 사람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사람다운 행동을 하지 않으면 개만도 못한 사람혹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될 것이다. 인간은 이미 많은 인간다운 행동이었던 노동과 학습, 전문성 등에서 기계에 밀려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직관과 이성도 양보를 해야만 할 처지가 되었다. 이른바 기계보다 못한 사람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오직 인간다움인 감정과 도덕성, 신앙심만 남았는데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버릴 수도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것을 버리면 더 이상 존재로서 인간이 아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4:32).”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25:17).”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2:13).”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의 명령인 서로 사랑하는 일에 힘쓰자. 신앙의 양심을 따라 살아가자.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12:13).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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