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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윌슨 목사님

2013.04.12 20:10

babo 조회 수:5311

윌슨 목사님의 장례식을 다녀와서

윌슨 목사님의 장례식에 몇몇 교우들과 함께 다녀왔다. 미국의 묘지는 평지에 표지판을 만들어 묘지임을 나타낸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주위의 묘지 판을 무심코 보게 되었다. 어떤 이는 20살이 되기도 전에 삶을 마감하였고 또 다른 이는 1899-1989라고 쓰여 있으니 90세까지 산 것을 볼 수 있었다. 짧게 산 사람은 무슨 연유로 그렇게 일찍 떠난 것일까? 또 장수를 누린 사람은 인생의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문득 윌슨 목사님의 장례 순서지를 보니 젊을 때부터 최근의 사긴 몇 장이 인쇄되어 있었다.

젊을 적의 그 분은 패기가 있어 보였고 또 꽤나 팔뚝이 굵으셨다. 아마 팔씨름을 하면 지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 목사님의 노년의 사진과 비교가 되었을 뿐더러 힘이 없어서 지팡이를 잡은 손이 흔들린 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사람뿐 아니라 무릇 생명체는 다 겪는 노화의 과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노화(老化, aging)생물학적 기능과 신진대사의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능력이 감소하는 현상인데 이는 곧 죽음으로의 진행과정이다. 태어난 사람은 다 죽는데 우리도 얼마가지 않아 죽게 될 것이다.

장례식 설교에서 Paul 목사님은 큰 소리로 외쳤다. “이것은 끝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 모두는 부활할 것입니다. 그 때는 완전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나는 큰소리로 아멘을 하였다. 그렇다. 나는 믿는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가 도말되었으며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셔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를 하나님은 죽음에서 일으키실 것을... 나는 이 믿음을 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고 또 이 믿음대로 살려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이겨오지 않았던가...

윌슨 목사님보다 한 살이 적으신 나의 어머니는 요즘 들어 부쩍 내가 보고 싶으신 모양이다. 전화를 드릴 때마다 보고 싶다고 하신다. 전에는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시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요즘은 그런 말씀도 드리지만 기도 많이 하세요. 예수님 의지하세요.”라고 말씀을 드린다. 피할 수 없는 노화와 죽음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죄와 죽음이 해결이 되었기에 우리는 더욱 예수님만 의지해야 한다. 오늘도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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