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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2017.02.07 09:49

babo 조회 수:3998


한국전쟁 이후 1955년에서 1964년까지 약 10년간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라고 부른다. 이들은 다른 세대들보다 또래집단이 많고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아온 세대이며 현재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느 교회나 이 연령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다른 연령층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196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출생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한 쌍의 부부가 평균 1.24명을 낳아서 네 집 당 한집만 형제 혹은 자매가 있는 상태가 되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해 노년층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교회에서도 이 삼 십대의 젊은 층보다는 노년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50대 중반의 목회자를 기준으로 하면 대략 목회자보다 연상이 70%, 연하가 3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남가주의 대략적인 추세라고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15-20년 후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교회들은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을 교회로 인도하여야 한다. 따라서 2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하며 교회의 인적, 물적인 자원을 그들을 위해 사용하여야 한다. 많은 교회들이 노인대학등 실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물론 바람직한 일이지만-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젊은이들을 위한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기득권층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예산을 투입해도 아무 효과도 없고, 그저 교회에서 주는 혜택을 누리면서 책임도지지 않으려는 몰염치하고 철없는 사람들로 만 볼 것이 아니라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음세대의 역량있는 일꾼들로 인식하고 격려와 투자를 해야 한다. 또한 언어 소통의 문제가 있어도 이해를 해야 한다. 우리가 영어를 잘못하듯이 그들이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더 나아가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예배의 분위기, 시설 등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점차 변경해 가야 한다. 일부 장년층에게 익숙한 문화가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수용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평균연령이 더욱 젊어지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것이 지금의 장, 노년들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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