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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이동

2016.09.04 00:32

불꽃전도사 조회 수:5013

 최근에 급성장한다는 어느 교회는 불과 몇 년 전까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어느 날 설교를 잘한다는 젊은 목사가 부임을 한 후로 그의 설교를 들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신학적으로는 이런 형태를 수평이동이라 부른다.


 수평이동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먼 곳에서 이사를 와서 새로 교회를 정해야 하는 경우, 둘째 본인이 다니던 교회가 폐쇄되었거나, 목회자의 신학 등이 문제가 되어 교회를 옮겨야 할 경우, 셋째 특별한 상황, 예를 들어 장애자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회로 이전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단순히 설교가 좋아서, 혹 다른 교인들과 갈등이 있는 경우, 교회가 너무 멀어서 등의 이유 등이 있을 것이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것이다. 따라서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통해서 교회에 모이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지는 것을 교회의 부흥이라고 할 수 없다. 복음을 전하고 얼마나 침례를 받는 사람이 많아졌는지가 교회의 부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 도시생활에서 수평이동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때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첫째, 단순히 설교가 좋아서 이동하는 형태는 근절되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설교를 들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다른 교회에 가려면 현재 소속된 담임목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나의 신앙상태는 담임목사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또한 옮기려는 교회의 사정도 잘 알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인내해야 한다. 교인들 간의 갈등이 있다고 교회를 옮기거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어디를 가든 동일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그때마다 교회를 옮기는 것은 인생의 낭비요, 목사의 진을 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인내해야 신앙도 성숙하고, 인격도 훈련된다. 마지막으로 신앙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신앙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영광), 또한 이웃을 위한 것(사랑)이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삶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자신을 위한 마음을 포기하여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유익을 위해 무조건 대형교회만 찾는 폐단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며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는 성도들이 스스로 자제를 해야 한다. 그래야 전도하여 교회를 부흥시키는 건전한 기독교문화가 정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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