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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016.08.19 08:35

불꽃전도사 조회 수:5507

 다들 한국교회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민교회, 아니 우리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모두가 총체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 우리교회는 그래도 성장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좋은 교회로 소문이 나고 있으니 위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나, 배는 침몰하는데 객실 하나만 안전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며, 또한 우리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청년들보다 중년과 노년층이 더 많으므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대로 계속된다면 약 20~30년 후에는 문제가 된다 것을 알아야 한다.


 위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교회의 본질이 훼손되고 표준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본질은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에게 제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신자들이 전도를 하지 않고, 열심을 내어서 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총은 쏠 줄 모르고 군복만 입은 군인과 뭐가 다를 것이 있겠는가? 이렇게 본질을 잃어버리기 시작하니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표준을 하향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무자격자를 목사, 장로, 집사로 안수한다거나, 신앙의 모본을 보이지 않는 자들에게 함부로 직분을 수여해서 그럴듯하게 모양만 갖추는 것이다. 이른바 똥별을 장군이라고 부르는 꼴이다.


 문제를 파악했으면 고쳐야 한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쉽고 편안한 길 대신 문제를 정면도전하는 험하고 고통스런 가시밭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시작은 모든 성도들이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서 교회의 본질과 성도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성하고 표준을 다시 다듬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 제시하고 있는 교회의 모본을 따라 교회를 갱신해 보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은사를 따라서 성도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두려움도 뒤따른다. 이른바 시대적인 분위기가 쉽고 편안한 것만 추구하다 보니 교회를 갱신하는 것은 정말 모진 각오를 해도 어려운 일이다. “행여 교인들이 지치지 않을까?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그러나 고통이 없는 기쁨이 어디 있으며 아픔이 없이 성장하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우리 교우들이 나의 진심을 믿어주고 또한 열심히 동참할 것을 확신한다.


 다음 주부터 생명의 삶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시작된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성도님들은 오늘까지 신청을 하여야 한다. 나의 작은 행동이 교회를 갱신하고 시대를 바꾸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을 믿고 순종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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