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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경 학교를 마치며

2016.07.16 09:15

불꽃전도사 조회 수:5088

우리교회의 많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 혹은 타주로 떠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사실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풍성하고 은혜로운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교사들이 일주일정도 밤 10시까지 연습을 하고 각 교실을 단장했다. 젊은 20대 청년들이라서 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저녁을 먹고도 뒤돌아서서 배가 고프다고 하는 청년들도 있었다. 예정에 없던 모임이 있던 날, 확보된 예산이 없어서 약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성도가 저녁을 먹으라고 돈을 주셨을 때 참으로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교역자들은 교사들을 돕고 전체 상황을 진행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사역을 감당했고, 여러 성도들은 성경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수 십 명의 어린아이와 교사들을 위해 점심과 저녁을 준비해 주었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하였으며 각자의 형편에 맞게 헌금을 하셔서 수고한 교사들에게 약간의 장학금도 지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일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요즘은 한, 두 자녀만 낳아 키우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자기중심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약하다. 따라서 교회에서 어린아이들이 신앙과 인성, 도덕적인 가치관과 인생관 등을 배워서 봉사하고 양보하되 하나님을 섬기며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교육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매주일 마다 주일학교를 통해서 신앙을 교육하고, 또 여름에 성경학교를 여는 일은 교회의 미래를 밝게 할 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하는 것이다.


남가주에 소재한 80% 정도의 교회는 미자립 교회이다. 그 교회들은 성경학교를 열고 싶어도 형편이 되지 않아서 할 수가 없다. 작년과 올해에 우리는 소규모 교회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였다. 그리고 다른 교회의 청년들이 교사로서 훈련을 받도록 하였다. 이러한 것은 교회의 사회적인 책임의 발로이다. 우리도 이제 겨우 자립의 발걸음을 걷는 교회이지만 남을 돕는 일은 많이 갖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교회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신앙과 인성,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교육하여 그들이 성장하여서 교회와 사회, 조국을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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