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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주의

2021.05.14 06:01

babo 조회 수:835

기독교는 항상 외부의 압력과 핍박을 받았으나 그것을 견디고 이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초대기독교는 거대한 제국인 로마의 핍박을 견뎌내야 했고 그 후에는 헬레니즘이라는 물결을 이겨내야 했다. 최근에는 Postmodernism의 영향을 받은 가치관과 생활방식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

 

현대는 세속주의가 유행하며 기독교를 반대하고 있다. 세속주의(世俗主義, secularism)란 관습, 가치관, 그리고 사상들이 종교나 종교적인 믿음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동성애 반대 같은 주장은 종교적인 믿음에서 나온 것으로 치부하고 그에 대해 반대(즉 동성애 찬성)한다. 또한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며 동시에 국가가 종교적인 강요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얼핏 맞는 말처럼 들리나 종교적인 습관이나 설치물까지 강요라고 단정하여(주로 기독교적인 것만) 관례대로 해오던 것을 못하게 하거나 십자가상 같은 것을 철거하고 있다. 한편 종교에 대해 국가적인 특권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교회의 면세제도를 폐지하거나 예배당 안에서의 공권력의 제한 등을 없애는 방향으로 법을 바꾸려고 한다. 그러나 더욱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를 부인하거나 절대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 보다는 상대적인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데 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53:1]” 이런 사상은 필연적으로 신앙생활은 방해하게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세속화를 세상을 닮아가거나, 세상적인 것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세상적인 것은 곧 허영과 자만심이며 이는 죄악임을 믿었다. 세속주의는 하나님을 떠나는 모든 사상과 제도, 문화와 가치관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세속주의의 영향인지 미국의 대도시(Metropolitan)에는 약 5%만이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장년과 노인층을 제외하고 청년과 청소년들만 조사하면 이 비율은 더 낮아질 것이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3:11]”

 

기독교는 항상 이런 사상이나 문화, 제도와 싸우며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어느 시대나 기독교에 우호적인 시대는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거룩하고 성실한 생활로 비기독교인들에게 감명을 주었으며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헌신하였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33:10]”


2021년 5월 9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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