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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6: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왕하6: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왕하6: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왕하6: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 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왕하6: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 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왕하6: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아람왕 벤하닷의 침공

예부터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폐허가 되고 국민들은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 지금은 총칼의 전쟁이 아니라 미생물이 인류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 우리는 보이지도 않는 적과 싸우고 있는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경에서 답을 찾아보자.

 

오늘 본문은 아합의 아들로서 요람이라고도 부르는 여호람이 다스리고, 선지자 엘리사가 활동하던 시기의 사건이다.

 

이스라엘이 기근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아람 왕 벤하닷이 온 군대를 모아 사마리아를 에워쌌다. 벤하닷은 속전속결의 작전을 하지 않고 사마리아 성을 말려죽일 작전이었다. 그래서 성을 포위하고 밖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시간이 가자 성안의 사람들은 크게 주려 먹을 것이 없었다. 누구나 별로 먹고 싶지 않은 부위인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었다. 1세겔은 노동자 4일치 품삯이니 320일 즉 거의 1년 치의 품삯이었다. 또한 비둘기 똥 두 컵 정도를 20일을 벌어야 살 수 있었다. 왜 비둘기 똥까지 돈을 주고 사서 먹게 되었을까? 굶주림이란 그런 것이다. 쥐도 잡아먹고, 나무껍질도 벗겨 먹는다.

 

우리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내가 잘나서 잘 먹고 잘사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사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지금 어떤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곳이 없고, 수다를 떨며 친구를 만나기도 어렵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밥을 먹고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 줄 깨닫게 되지 않는가?

 

한 끼 음식, 한 모금 물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물이 그렇게 귀해서 사재기를 했는데 만약 사태가 더 어려워지면 마실 물도 없을 것이다. 살아가는 매 순간이 감사이며, 하나님의 축복이고, 하나님의 신비로운 보살핌임을 간증해야 한다.

 

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돌보심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다 헛것임을 알아야 한다.

 

2. 한 여인의 호소

왕이 성곽 위를 걷고 있는데 한 여인이 달려와 호소를 한다. 두 여인들이 서로 자기의 자식을 죽여 삶아 먹기로 약속을 하고 한 여인이 자신의 아들을 내어 놓았다. 그런데 다른 여인의 차례가 되자 그 아들을 숨긴 것이다.

 

이런 비참한 일은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쳐들어 왔을 때에도 있었다.

4:10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

또한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도 있었다. 이와 유사한 기록이 세계에서 많이 발견된다.

 

자기의 아들은 이미 삶아 먹고 상대방의 아들은 숨긴 것이 억울해서 여인이 왕에서 도와달라고 외친다. 왕은 대답한다.

왕하6: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내가 왕인들 무엇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는가?

성 밖의 포도나무, 감람나무의 열매를 눈으로는 보고 있으나 백성은커녕 왕이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눈앞에 펼쳐진 타작마당과 포도주를 담그며 노래를 부르던 포도원에 있는 포도주 틀에 적군이 있는데 그림의 떡이니 나는 너를 도와줄 수 없다고 왕이 선언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하루하루 순간순간 내 삶의 공급자는 나 자신이 아니다. 여러분이 이룬 것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아니면 이 세상의 그 모든 풍요가 나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되고 만다.

 

그렇다. 사람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여러분을 도울 자는 여러분 자신도, 힘이 있다고 느껴지는 자도 아니다. 하나님이 돕지 아니하시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길 바란다.

 

앞으로 더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나는 가을에 더 센 변종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비할 수도 없다. 어떻게 하겠는가? 은행도 도산하고 국가도 더 이상 책임을 지지 않고 각자 살아가라고 할 것이다. 하나님만을 향해 눈을 들라.

40: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3. 베옷을 입고 옷을 찢자.

그 여인의 말을 들은 왕은 가슴이 아파서 자기의 옷을 찢었다. 성경에서 옷을 찢는 것은 회개와 안타까움의 표현이다.

 

쓸 돈이 없는 것도 남편의 탓도 아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동안 회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이다.

 

여호람은 사실 악한 왕의 대명사인 아합의 아들이다. 그가 배우고 안 것은 악한 짓이다. 성경은 그가 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왕하3: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그는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했으며, 아버지 아합처럼 악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나라를 다스리지도 않았다.

 

그가 이 순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은 것이다.

여러분도 우리의 가슴을 하나님께 드리자.

 

그런데 그가 겉으로 드러난 왕의 의복을 찢자 속살 위에 굵은 베옷을 입은 것이 드러났다. 베옷은 금식과 회개를 의미한다.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그는 이미 회개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엘리사는 그를 살인자의 아들이라고 격한 표현을 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 아합이 악한 왕이라는 의미와 그 아비의 그 아들이라는 뜻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악한 왕이라고 해도, 그리고 그가 그 후에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비참하게 죽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호람의 자세를 보시고 사마리아성을 회복시키신다.

 

우리를 보시고 이 땅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이 땅의 교회들이 아무리 잘못하고,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지 않았으며, 목사들이 제대로 복음을 선포하지 못했어도 지금 이 순간 이 땅의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렇게 욕을 하는 정치인들이, 자기 돈벌이에만 관심 있는 경제인들이 회복시킬 것 같은가? 아니다. 우리가 회개하여야 한다.

결론

여호람의 회개를 보신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말씀하신다.

왕하7: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갑자기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서 문제가 해결된다는 뜻이다. 가격이 평소의 가격으로 바뀐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나병환자 둘이 굶어죽기 전에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이니 적군에 가서 얻어먹자고 성문을 나가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발소리를 큰 군대의 소리와 같게 하셔서 적군이 겁을 먹고 모든 물자를 놓고 물러가게 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먹고 마시다가 성중의 굶주린 백성들에게 알리고 백성들이 몰려나와 배불리 먹었다.

 

하나님은 시원하게 결과를 주시는 분이시다.

세상의 풍요에 빠져서 하나님을 찾지 않았음을 고백하자.

대하15:4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3:40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이 기회가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회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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