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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TOP20 듣기

1: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1: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본문은 빌레몬서의 마지막 부분으로 인사와 기원에 해당된다. 바울은 자신의 동역자인 에바브라,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함께 빌레몬에게 문안한다고 하고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기 원한다고 한다.

 

비슷한 명단이 골 4:10-14에도 이들 명단이 소개되고 있다. 거기에는 유스도라 하는 예수가 포함되어 총 여섯 명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바울과 함께한 초대교회에 중요한 인물들임에 틀림없다. 이들에 대해 알아보며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수고하고 애쓰는 복음 전도자 에바브라

성경에 이 사람에 대해 많이 나오지 않지만 몇몇 구절을 보면 이 사람이 한 일에 대해 알 수 있다.

 

1) 기도하고 수고하는 자

4:12-13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성도를 위해 애써서 기도하는 사람이 귀하다.

무엇을 기도하는가?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기도할 뿐 아니라 성도들을 위해 많이 수고하는 사람이다.

 

2) 사랑을 알리는 자

1:7-8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 그는...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나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덕을 세우고 사랑을 알리고 전하는 것은 어렵다. 왜냐면 사람들은 그런 소식을 듣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해석을 잘해야 하기 때문이다.

 

3) 함께 갇힌 자

1: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보통 좋은 것에는 달려드는 사람이 많으나 나쁜 것은 함께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에바브라는 바울과 감옥에 라도 같이 가는 사람이었다.

 

교회는 이런 사람들로 인해 세워지게 된다.

 

2. 실패를 극복한 마가

마가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처를 제공했던 마리아의 아들이며, 정말 인품이 좋은 바나바의 생질이었다. 그는 바울의 제 1 차 선교 여행에 동참했으나 선교 여행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이러한 마가의 행동으로 바울은 실망을 했다. 2차 선교여행을 앞두고 바울은 마가를 데리고 가지 말자, 바나바는 데리고 가자고 주장하며 심한 말다툼 끝에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다.

 

마가는 두 사람의 다툼이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나중에 열심있는 사람으로 변한다. 마가는 신앙적으로 성숙했다.

어떻게 성숙했냐면 본문 24절은 바울이 마가를 나의 동역자 마가라고 부른다. 베드로는 마가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벧전5: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그는 과거에는 복음 사역자에게 상처를 입히는 등 분란의 원인이었으나 한 번의 실패를 잘 극복함으로써 복음 전도자에게 꼭 필요하고 위로가 되는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었다. 성숙이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신앙적인 성숙은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가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 되었냐하면 노년의 바울은 꼭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딤후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여러분도 실패를 극복하고 신앙적으로 성숙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3. 바울과 같이 순교한 아리스다고

아리스다고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아데미 신봉자들에 의해 봉변을 당하고 체포당할 때 함께 체포된다. 그는 늘 바울 옆에 있었다.

19:29 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한번 어려움을 당했으면 정이 떨어졌을 텐데 아리스다고는 일평생 바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 먼 선교 여행을 갈 때 함께 떠났다.

20: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

당시 배를 타고 선교를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는 로마 여행에도 동참했다. 여기는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재판을 받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위험한 여행이었다.

27:2()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그리고 본문에서 보듯이 바울과 함께 로마의 감옥에 함께 투옥되었다.

4: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그는 결국 바울과 함께 로마에서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그는 어떤 어려움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그리스도와 복음 사역자를 버리지 않았던 신실한 신앙인이었다.

 

4. 세상으로 간 데마

처음에 데마는 바울과 함께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고생뿐이요, 믿음을 잠시 접어두면 세상의 향락이 있는데 고생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세상의 유혹을 못 이겨 믿음을 배반했다.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는 완전히 배교를 했는지, 그저 발을 빼고 예수를 믿었는지는 몰라도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고통을 피하고 일신의 안락을 추구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은가?

 

그리스도를 처음 믿을 때부터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지 못한 사람은 극한 순교의 고통을 피하라는 사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적당히 믿는 것은 없다.

5. 바울을 끝까지 돌본 누가

긴 병에 효자 없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일 저 일, 이 핑계 저 핑계로 로마의 감옥에 있는 바울 곁을 떠났을 때 끝까지 바울 곁에 남은 사람은 누가뿐이었다.

딤후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그는 의사요, 저술가요, 복음 전도자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의술이 건강이 좋지 않은 바울에게 반드시 필요함을 알고는 바울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며 그의 육신을 돌보았다.

 

신약의 1/4을 넘는 바울의 저작도 이러한 그의 행적이 바탕이 되어 가능했던 것이다. 빛나는 재능을 안으로 감추고 철저히 주의 복음 사역을 위해 희생하고 숨어서 봉사한 누가야말로 모든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신앙인의 모습이다.

 

그러니 그는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사랑은 줄 때 받는 것이다. 뺀질이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4:14()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결론

지금까지 바울 곁의 5사람을 살펴보았다. 데마를 제외하고 한 결 같이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충성을 했다. 그들이 있었기에 바울의 사역도 있었다. 교회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 때에 성장한다.

 

왜 그들은 바울 곁에 있었을까? 마지막 구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이 구절은 관례적인 최후의 축복인사로 빌립보서의 마지막과 똑같다.

 

주 예수의 은혜가 주어이다.

'너희 심령'이란 구절에서 '너희'는 복수이고 '심령'은 단수로 표현된 것에 유의해야 한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너희'는 여러 사람 이지만 심령은 하나이다. , 예수의 은혜를 받아 예수님의 마음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며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가 되었기에 하는 일도 똑같다는 뜻이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면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셨는가? 그 은혜를 받아 내가 구원을 받았고, 당신도 구원을 받았다. 그러니 우리 이 감격을 소유한 사람들은 한 마음이 되어 복음에 헌신하자는 것이 이 구절의 핵심이다.

 

우리 모두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증거하고 섬기며 살도록 하자. 이기심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할 때 하나님의 축복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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