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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苦痛)과 고난(苦難)

2019.05.01 14:24

babo 조회 수:1227

모든 인간은 쾌락을 좋아한다.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4)”

특히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더욱 쾌락을 좋아하되 고난이나 고통당하기를 싫어한다.


가난한 신혼부부가 겨울에 연탄 살 돈이 없는 것은 고난이지만 둘이 추운 방에서 껴안고 잔다면 추운 고통을 모르는 것과 같이 고난을 겪는다고 반드시 고통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장교가 되기 위해 힘든 훈련을 받다보면 순간적으로 고통을 느끼지만 그것을 고난이라고 할 수 없으며, 산모가 산통을 겪는 것을 고난이라고 할 수 없듯이 고통중이라고 반드시 고난에 처해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고난과 고통은 다른 것이라도 고난과 고통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 되게 하는 약이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없다. 오히려 고난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의연해지고 성숙해지며 믿음이 깊어진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119:71)” 성경은 적극적으로 고난을 당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29)” 고난을 겪다보면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게 되며 다른 사람에게 너그러워 진다.


흔한 감기로 인한 고통도 잘 참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금만 아파도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면서 고통을 잘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지옥의 고통이 아니라면 이 세상의 고통은 순간일 뿐이다. 못 이기는 고통은 의식을 잃음으로 느끼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고통은 그냥 참는 것이다. 참는 훈련을 제대로 한다면 웬만한 문제는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담력이 생긴다. 고통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다.


오늘은 고난주일이고 이번 주는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위해 받지 않으셔도 될 고난을 받으셨고 본인의 육신을 고통 속으로 몰아 넣으셨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로 인류의 죄는 대속을 받았다. 그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거라(16:24)’고 말씀하신다. 인류의 죄를 예수님이 지셨지만 우리에게는 본인과 이웃을 위한 십자가가 남아있다. 주님의 고난을 나의 몸에 새기는 고난의 삶에 우리 교우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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