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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TOP20 듣기


 

5: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5: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아래 엎드리어

5: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5: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5: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나는 바쁘고 초조한데 응답이 지연될 때가 있다.

나는 아파서 죽을 지경인데 응급실의 직원은 웃고 떠들 때 정말 아파도 화가 난다. 아마 인간의 죄성 때문일 것이다.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것에 익숙해서 그럴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응답도, 거절도 하나님의 영역이다. 그런데 응답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는지... 이런 것이 응답보다 더 중요하다.

 

응답이 지연되는 경우도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는 회당장이었다. 지위가 높고 권위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자신의 딸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간곡히 간구를 했다.

5: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은 다 이럴 것이다. 높은 사람도 자식을 위해서는 간절해질 수밖에 없다. 여러분도 그렇지 아니한가? 그런데 번지수를 잘 찾아야 한다. 예수님께 간절해지길 바란다.

 

이때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을 바닷가에 남겨 놓고 야이로의 집을 향해 떠나가신다. 이것이 목자의 심정이다. 많은 다수보다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신다.

 

나도 교회와 교우들 우선이다. 한 사람만 모여도 다른 것의 일정보다 중요하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다. 예수님만 오시면 걸음 거리가 빠를 것인데 많은 사람들 때문에 여간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다.

특공대는 대규모 병력이 아니다. 날렵한 소수 병력이다. 그러니 신속하게 움질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동하니 야이로의 입장에서는 속이 탈 것이다. 길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늦어지는데 복병을 만난다. 웬 여인이 나타난 것이다.

 

2.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인의 등장

이 여인은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었다.

 

이 여인은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하였다.” 당연히 그 여인의 혈루 근원이 곧 말랐고 병이 금방 나았다. 그리고 여인이 스스로 나은 줄을 몸에 깨달았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오시라고 했는데 (물론 이것도 좋은 믿음이다), 이 여인은 유출병이 있는 불결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나아가면 안 된다는 율법을 알고 있었으니 혼잡한 상황을 노린 것이다. 둘의 믿음은 대비된다.

 

이 여인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마음이 편치 않은가? 남의 응답이 왜 나는 이리 불편한가?

 

그는 그이고 나는 나이다. 남의 응답에 부러워하지 말고 나는 나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

 

3. 뒤를 돌아보시는 예수님

예수께서는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셨다. 오직 그 여인과 예수님만 아셨으면 되었지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신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사람들의 혼잡으로 야이로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꼭 따져 물으신다.

 

눈치 빠른 제자들이 야이로의 심정을 헤아려 야이로를 변호한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가시면 어떻겠습니까? 이런 뜻으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라고 말을 한다.

 

이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앞서며 뒤따라오면서 북적되는데 옷을 만진 사람이 한 두 사람이냐? 그러니 그냥 가시라는 것이다.

 

눈치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예수님은 한술 더 뜨신다.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셨다. 누가 이런 믿음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으신 것이다.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말한다. 아마 그 시간도 꽤 결렸을 것이다. 여인의 말을 다 들으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그런데 이 말을 듣는 야이로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구원? 평안? 건강? 왜 남의 속이 타들어가는 줄은 모르고 저 여자한테만 잘해줘?

 

남이 잘된 것은 그에게는 그만큼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내 곁에 계시다. 타들어가는 마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 여인을 엉겁결에 고치신 능력의 주님이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남의 응답에 관심을 두지 말고 지금 나는 주님을 철저히 의지하고 있는지, 주님은 여전히 나와 동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4. 딸이 죽었다는 비보를 들음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예수님의 이야기가 길었던 모양이다.

 

하인들도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고 말을 한다. 예수님이 그의 집에 오시는 것을 싫어하시니까 이렇게 지체를 하신 것이 아닌가? 이런 의중을 비친 것이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다. 여기서 믿기만 하라는 말씀이 곧 여인이 가진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는 의미의 말씀이다.

 

여이로는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라고 하지 않았니?

 

그런데 죽어가고 있사오니 손을 얹으사 살게 하소서.’죽었어도 손을 얹으사 살게 하소서와 같은 믿음으로 바꾸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앞에 있는 조건부는 필요 없다. 우리는 조건절을 다나 예수님은 조건부를 떼어버리신다. 여러분도 이런 믿음을 갖기를 바란다.

 

나의 생각에 예수님을 맞추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에 나의 믿음이 수정되어야 한다.

 

가끔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다.

! 이래도 믿니? 실망하지 않고 나를 따르겠니?

 

여러분은 소망이 끊어진 순간 예수님을 더 의지할 수 있을까?

 

믿음을 강조하신 예수님은 이에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신다.

5: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왜 응답이 더디냐고? 믿음을 키워주시려고 그러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속도를 내실 때는 내가 제대로 된 믿음이 들어갈 때이다. 예수님이 회당장의 집에 가셔서 하시는 일들을 살펴보자.

 

5. 예수님이 하신 일

1) 선포: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다.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들어가셨다. 사람들이 이제는 더는 희망이 없다고 하는 그 자리에 예수님은 들어가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신다. 예수님이 없으면 희망이 없지만 예수님이 있으면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은 비웃었다. 그래서 그들을 다 내보내셨다. ,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다 내보내시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가셨다.

5: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2) 손을 잡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이라고 하셨다. 이 말은 아람어인데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내가 네게 말한다...’이다. 주님의 선포에 죽음도 물러간다. 우리가 죽었을 때 예수님이 선포하신다. 내가 네게 말한다. 들어오라...

 

여러분에게도 이런 주님의 손잡아주심과 선포되는 음성이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일순간에 바뀌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

 

3) 결과

5: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임하니 아이가 살아났다.

 

결론

응답이 지체되는 이유는 세 가지이다.

1. 제대로 된 믿음을 키워주시려는 것이다.

2. 더 큰 기적을 보여주시려는 것이다.

3. 인내를 보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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