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장  


CCM TOP20 듣기


 

13: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13: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13: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3: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13: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13: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13: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눈으로 본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그른 해석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적인 원리를 알고 대처해야 한다.

 

1. 첫 번째 사건

예수님이 무리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몇 사람이 와서 보고를 한다.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었다고 전한다.

총독인 빌라도가 식민지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반역자를 죽이는 일은 흔한 일인데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갈릴리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제사를 드리러 갔다. 그때는 제물인 양이나 소를 집에서 끌고 가서 잡아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빌라도가 그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을 죽여서 제물에 피를 섞었다.

1) 성전에서 사람들을 죽인 죄

2)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에 대한 신성모독

 

모든 사람이 흥분할만한 소식이었다. 이것은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일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에게는 굉장히 모독적인 일이다.

 

반면 동정론도 일었다.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으면 빌라도가 성전에서라도 죄인을 처형했겠는가...

 

흥분을 했건, 빌라도에 대한 동정론이 일었건 그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답을 해야 했다.

 

이때 나도 갈릴리 사람인데 동향 사람들에게 너무하는구나...

그리고 아무리 죄가 있더라도 성전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되지...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나는 세상에 메시야로 오지 않았는가?

오늘 빌라도를 쓸어버리겠다...

 

이렇게 하셨다면 예수님은 그날로 메시야로 인정이 되셨을 것이다.

아니면, 좀 양보해서 때가 되면 빌라도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희생당한 이들의 가족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자정도는 하셔야 인간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너희들 보다 죄가 더 많아서 그렇게 죽임을 당한 줄 아느냐?”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너희는 저 사람들 보다 죄가 더 없어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어려움을 당하면 그것이 자신이나 조상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다.

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 때문입니까? 자기 죄 입니까? 그 부모의 죄 입니까?”

 

소경으로 난 것도 죄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하물며 죽음을 당한 것은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의 어려움에 대해 죄의 경중을 논하지 말라.

오늘날도 비슷하다. 재난이나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기보다 오히려 정죄한다. 필경 무슨 죄가 있으니 하나님이 치셨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연기는 본인이 피우고 다닌다.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각자 자기 죄로 인해 사고나 재난을 당하는 것이라면, 몇몇 사람들이 사고로 죽는 일에 그렇게 놀랄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죽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더 놀라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더군다나 내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은 기적이다!

 

예수님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들이 너희들 보다 더 죄가 많아서 가 아니다.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들을 보고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런 사건을 보고 나도 회개하자... 이렇게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2. 두 번째 사건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당시에 누구나 알고 있는 사건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얼마 전에 예루살렘 성벽의 남쪽과 동쪽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실로암 망대가 무너진 일이 있지? 그때 열여덟 사람이 치어 죽었다. 그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거하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어서 죽은 줄 아느냐? 그렇지 않다.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말씀하신다.

 

3절과 5절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반복하신 말씀이다.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회개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부터 외치셨다.

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스스로 말씀하신 적이 있다.

5:32 내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오직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도 망하리라.”이다.

 

회개는 자신이 하는 것인데 우리는 회개를 말하면 꼭 남이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회개는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하지 않으면 망한다.

 

그래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서 예수님은 한 가지 비유를 말씀하신다.

 

3. 비유: 포도원에 심은 무화과나무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열매가 없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에 말씀을 한다.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여기서 3년은 실제로는 7-8년에 해당된다.

유대인들은 처음 과목을 심고 3년 동안 맺힌 열매는 먹지 않고, 4년에는 첫 열매이니 하나님께 드렸다. 그 후 제 5년부터 열매를 거둔다. 본문의 삼 년 후라는 것은 이 주인은 나무를 심어놓고 안식년을 포함하면 8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렸다.

 

그럼 땅만 아까운 것 아닌가? 싹수가 노란 무화과나무가 아닌가? 진작 뽑아 버리고 그 아까운 포도원의 기름진 땅에 다른 나무를 심어야 할 것 아닌가?

 

그때 과수원지기가 대답을 한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과수원지기는 일 년만 내가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안 되면 그 때 찍어버리세요... 이렇게 사정을 한다. 이 비유가 위의 두 사건과 무슨 상관이 있기에 예수님이 말씀을 하는 것인가?

 

1) 포도원은 기름진 땅이다. 무화과는 아무데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꼭 포도원에 심지 않아도 된다. 주인은 하나님을 뜻하는데 하나님이 포도원에 심으셨다.

무화과나무는 우리인데 하나님이 포도원에 심으셨다. 그만큼 아끼신다는 뜻이다.

여러분이 복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냥 버려두시지 않고 포도원에 심으셨기 때문이다. 내가 잘나서 좋은 환경을 받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포도원에 나를 심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에 온 것도 하나님이 포도원처럼 좋은 환경을 제공하신 것이다.

 

내가 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을 하라.

 

2) 무화과를 기름진 포도원에 심은 것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이다.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이렇게 좋은 예배당을 주셨으면 부흥의 열매도 맺어야 한다.

건강을 주셨으면 전도의 열매도 맺어야 한다.

물질의 축복을 받았으면 드릴 줄도 알아야 된다.

하나님은 반드시 열매를 구하신다.

 

3) 그런데 참으시면서 열매를 기다리셔도 열매가 없으면 찍어 없애신다.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하나님의 기다리심도 한계가 있다.

하나님도 본전 생각을 하신다.

찍어버린다는 것은 심판의 날을 의미한다.

 

4) 포도원지기의 간청이 있다.

13: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여기에 예수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

지금까지 너희가 하나님을 위한 아무 열매가 없었다. 그래서 진즉에 찍혀 없어져야 했는데 내가 하나님께 간구하고 그래도 기대하며 두루 파고 거름을 주어서 찍히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보존된 것은 네가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중보와 간구를 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아야지, 자신이 죄가 없어서, 잘나서 그런 줄 알면 큰일난다.

5. 그러나 그래도 열매가 없으면 찍힌다.

13: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보존이 연장된 것이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보존이 연장된 이유는 그 때까지 열매를 맺으라는 뜻이다. 연장을 해주었는데도 열매가 없으면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찍히고 안 찍히고의 날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다른 사람이 망한 것은 그 사람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내의 시간이 다 지난 것이지 그 사람이 더 죄가 많아서가 아니다.

 

우리도 시간이 이르기 전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

 

본문이 말씀하는 회개는 당연히 맺어야 할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것이다. 당연히 맺어야 할 것을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신다.

 

결론

예수님은 우리를 축복해주시고 보전하시기 원하신다.

2:8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나 축복을 주신만큼 열매를 원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열매를 맺을 생각을 하지 않고 열매 없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이런 것을 스스로 책망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또 보존하여 주시고, 보존하여 주시니 축복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여러분에게 찾으시는 하나님의 열매는 다 다르다. 나는 여러분이 맺어야 할 열매를 잘 모른다. 기대는 있다. 여러분 스스로는 본인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열매를 제대로 맺고 있는지는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빨리 회개하고 열매를 맺는 삶으로 돌아서라.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기대하신다. 열매가 없다는 것은 자라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회개해야 한다.

회개가 열매가 아니다. 회개는 열매가 없음을 알고 돌이키는 것이다. 회개를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한다. 날마다 깨닫지만 말고 하나라도 깨달았으면 회개하고 열매를 맺으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2013년 1월 13일 주일 1부 예배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15:21-28 babo 2013.01.14 9093
43 2013년 2월 17일 주일설교 받으라 시리즈 3 - 요20:19-22 성령을 받으라 babo 2013.02.15 8590
42 2012년 12월 23일 설교: 세가지 예물 babo 2012.12.27 8458
41 2013년 1월 6일 주일 설교-목적대로 사는 인생 babo 2013.01.14 5774
40 2013년 2월 3일 주일 설교 잠19:20 받으라 시리즈 1 권고와 훈계를 받으라 babo 2013.02.15 5414
39 2013년 2월 10일 주일 설교 받으라 시리즈 2 - 롬15:7 서로 받으라 babo 2013.02.15 5304
38 2013년 1월 20일 주일 설교: 벗어나자 작심삼일, 예레미야 22장 21절 babo 2013.01.28 4729
37 2012년 12월 30일 주일설교 babo 2013.01.03 2609
36 2017년 1월 29일 주일예배 갈릴리의 여인들 눅 8:1-3 babo 2017.02.07 1310
35 2017년 1월 8일 설교 신10:12-13 하나님의 요구사항 babo 2017.02.07 1174
34 2017년 1월 1일 신30:11-20 복을 받는 비결 babo 2017.02.07 981
33 2017년 2월 5일 설교 골 3:22-25 나는 왜 종인가? babo 2017.02.07 980
32 2017년 1월 22일 주일예배 죽여라. 신13:1-5 babo 2017.02.07 939
31 2017년 1월 15일 설교 수24:14-18 하나님을 섬기는 전제조건 두 가지 babo 2017.02.07 889
30 2018년 10월 14일 설교 세겜이 아니라 벧엘이라 babo 2018.10.25 383
29 2018년 11월 11일 주일예배 설교 구제와 일곱집사 babo 2018.11.08 314
28 2018년 5월 27일 주일예배 설교요약 우상숭배 babo 2018.05.24 290
27 2018년 6월 3일 주일설교 요약 두번째 악 babo 2018.05.31 260
26 2018년 7월 1일 설교 babo 2018.06.28 259
25 2018년 5월 20일 주일예배 산돌(Living Stone)이신 예수 그리스도 babo 2018.05.24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