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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의 외침

2018.06.16 06:37

babo 조회 수:758

좋은 집에 살면서 비싼 장신구를 하며 좋은 것을 먹고, 심신을 편하게 하는 것이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나의 몸이 소중한 것아니겠는가? 게다가 인기도 있고 근심도 없으며 살림도 넉넉하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누구나 꿈꾸는 삶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아모스 선지자는 선포한다. 무슨 역화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인가?


시온에서 안일하게 살고 사마리아에서 마음 편하게 지내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유명하여 인기를 얻는 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갈레성으로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아라...(중략) 너희는 재앙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너희 행위는 그 날을 더 가까이 오게 하고 있다. 너는 상아 침대에 눕고 호화스러운 안락의자에서 기지개를 켜며 제일 좋은 양고기와 송아지 고기를 먹고 다윗처럼 즉석에서 노래를 지어 수금에 맞춰 흥얼거리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고 귀한 향수를 몸에 바르면서도 이스라엘이 당할 파멸에 대해서는 슬퍼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제일 먼저 사로잡혀갈 것이다. 호의호식하면서 빈둥거리던 너희 생활이 끝장날 것이다. (6:1-7)”


당시 유다와 이스라엘 왕국은 침략을 당해 곤경에 처해 있었고 이방으로부터 모욕을 받았으며 훼방을 받았다. 하지만 지도자들은 쇠미해 가고 몰락해 가는 하나님의 왕국과 신앙공동체에 대해 하등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남들이 어떻게 되든 자기 자신의 안위를 추구할 뿐이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게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너희가 제일 먼저 사로잡혀갈 것이다.”고 경고하신다.


고국이 위태롭다. 경제는 망가지고 신앙은 허물어지고 있으며 민심은 도탄에 빠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선거도 있다고 한다.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이다, 고국이 잘 되어야 이곳에서도 타인종들로 부터 멸시를 당하지 않는 법이다.


교회의 어려운 살림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동참하는 자는 매우 적다. 모두 협력하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텐데 말이다. 청년과 학생부, 유년부의 부흥을 위해서도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모스의 외침이 그저 공허하게 들리지 않기를 바란다. 신앙은 작은 신음소리를 크게 들을 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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