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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2018.05.19 16:29

babo 조회 수:1222

한국의 인구감소가 심각하다고 한다. 아이들을 낳지 않아서 사회 전체가 고령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골의 초등학교들은 폐교되거나 인근의 학교에 흡수되고 있다. 각 교회들마다 주일학교나 학생회가 없고 장년들만 출석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학생들이 없어서 앞으로 십년간 학생 수 오 천 명 규모의 대학교 사십 개 정도가 문을 닫아야 할 형국이라고 한다. 반면에 노인 인구는 급격히 늘어서 그들을 위한 복지 예산이 눈덩이처럼 늘어날 전망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의 영향을 받는 이민사회의 특성상 한국의 문제는 곧 우리 현실의 문제이며 이민 교회의 문제이다. 젊은이들이나 안정된 장년들이 유학이나 이민을 오지 않고 있기에 교회에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이민 일세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우리교회만 해도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젊은이들은 교회를 기피하는 풍조마저 널리 퍼지고 있다. 이러다가 미국교회처럼 노인 몇 명만 남아 예배를 드리다가 교회의 문을 닫는 일이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에게서도 조만간 일어날 것이다.


우리 교회는 그동안 유년부와 학생,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매진하고 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 교역자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들이 생계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성도들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 젊은 사역자들의 역량이 발휘되어 차세대 일꾼들이 잘 세워지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이번 VBS 또한 전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단순한 연례행사의 하나가 아니라 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아이들이 교회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아울러 우리 교우들의 자녀나 손자, 손녀들이 본 교회에 출석하도록 권면하고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쪼록 올 여름의 VBS를 통하여 젊은 세대들이 우리 교회에 많이 등록하여 보다 활기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젊은이들이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리더십도 양보하고 그들이 전면에 설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한다. 신앙은 과감한 결단을 쉽게 하는 것에서 드러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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