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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5일 주일예배 하나님을 섬기는 전제 조건 두 가지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24:16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 모든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24: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보내고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즈음에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다짐을 시키는 장면이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불렀다.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다른 신을 섬기던 곳에서 가나안으로 부르셨다.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으며 에서에게는 세일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다. 그들이 곧 우리 조상이다.

430년 후에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우리를 인도하여 내셨다. 그 과정에 홍해를 건넜고 여러 번 전쟁을 했으나 이겼다.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을 차지하게 되었고, 우리가 건축지 아니한 성읍을 너희에게 하나님께서 주셔서 우리가 그 가운데 거하며 우리가 또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고 있다고 설교를 하였다.

 

광야에서 어른들은 다 죽었기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장 어른이었을 것이다. 여호수아가 이렇게 설교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에서 천 명의 부모들에게 물었습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 소원 한 가지를 말한다면 무엇입니까?’

천 명 중 750명이 '마지막 소원은 자녀가 잘 되는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여호수아도 고생해서 이제 막 정착한 축복의 땅에서 후손들이 쫓겨나지 않고 영원히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었다.

 

우리교회도 지금 운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15, 20년이 지나서 새로운 리더십들이 교회를 잘 운영하여야 한다. 우리가 은퇴하거나 죽고 나서 더 잘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잘 살 수 있게 될까? 하나님만 섬기면 된다는 것이다.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그런데 하나님만 섬기는 전제 조건이 있다.

1. 그러므로...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 모든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24: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 곧 이 땅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14절의 그러므로는 1-13절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을 추억하는 것이다.

17-18절에도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을 추억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겨라.

하나님만을 섬기려면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그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추억을 세 가지로 구분해보면...

첫째는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주신 하나님

둘째는 큰 이적으로 광야에서 보호해주신 하나님

셋째는 가나안 부족들을 물리치시고 수많은 전쟁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

-> 이렇게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우리도 이 세 가지 은혜를 경험하고 기억해야 한다.

첫째는 애굽에서 죄의 종 되어 살던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

 

애굽은 종으로 태어나서 종으로 죽는 곳을 말한다. 자력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곳을 의미한다. 그곳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께서 큰 권능으로 인도하셨다.

 

우리도 죄의 종으로 태어나서 죄만 짓고 살다가 죄의 값으로 지옥에 가게 될 것을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에서 형벌을 당하시고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날마다 기억해야 한다.

 

신앙생활의 맛이 밋밋하고 시들해지는 것 같을 때, 현실에 대한 불만이 고개를 내밀 때, 천국도 하나님의 은혜도 왠지 마음에 닿지 않을 때 지옥을 생각하자.

하마터면 내가 영원한 생을 보냈어야 했을 끔찍하고 두려운 곳을 벗어났다는 사실이 우리를 다시 하나님 앞으로 감사하게 나가게 할 것이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으로 인해 천국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것을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끝까지 섬겨야 한다.

 

두 번째는 나의 인생 고비마다 큰 이적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가?

질병, 사업의 어려움, 인간관계... 그러나 그 때마다 하늘을 바라보니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풀어 주신 것을 여러분도 기억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고 뒤에는 군사들이,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는데 어쩔 줄 몰라 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바다 가운데 길을 내셨다.

 

또한 사막은 불뱀과 전갈이 있는 곳이다. 그곳을 안전하게 건넜다. 또한 그들은 사막에서 농사를 짓지 않고 우물을 파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40년을 지내왔다. 어찌 이것이 은혜가 아니란 말인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미리 물리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해야 한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세 번째는 가나안 부족들을 물리치시고 수많은 전쟁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 , 생활 속의 소소한 문제를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고 해도 나에게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큰 것은 막아주시지만 작은 것은 같이 막자고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이다.

 

나의 힘으로는 그것들 모두 이길 수 없네...

 

지금 여러분 중에 고난의 소용돌이, 광야의 찬바람을 맞으며 그 한가운데 있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고통도 해결하여 주실 줄 믿는다.

 

얼마나 많은 문제들을 주님께서 헤쳐 오게 하셨는지...

과거의 기도제목, 눈물로 부르짖었던 일들이 지금 어떻게 해결되고 문제들이 지금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기억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확신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자꾸 기억할 때 하나님만 믿으면 어떤 역경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으로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여 축복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길 바란다.

 

2. (두 번째 전제 조건)우상 신을 제하라.

14절에 보니 너희 조상들이 섬기던 신들을 이제는 치워버리라고 말하죠?

이스라엘이 아직도 조상들이 모시던 각종 우상들을 은밀히 섬기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까짓 목석으로 깎아 만든 우상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이스라엘이 끊지 못하고 끼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이 복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을 주변나라들이 섬기는 이런 여러 우상신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생각하는 신들을 쭉 나열하죠.

조상 아브라함이 강 저쪽 갈대아 땅에서 섬기던 신 - 달의 신

애굽의 노예생활 때 섬기던 신 - 풍요와 음란의 신인 숫염소 신

그리고 지금 가나안에 들어와 대면한 이 땅의 신 - 여러 잡신

 

여호수아의 이 말은 여호수아 당시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한 우상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있고, 또한 그러한 우상으로부터 완전히 떠난 상태가 아니다.

이것들을 하나님과 동등한 신들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왜 아직도 과거의 우상들을 버리지 못하고 끼고 있었겠습니까?

하나님만으로는 안심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은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죠.

하나님도 우리를 도우시지만 이 우상들도 나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너희 속에서 그 우상들을 치워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여호수아가 이 우상을 버리라고 하는 것은 진짜 주인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중간 지대란 없기 때문이다. 즉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듯이 누구도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길 수 없는 것이다.

왕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고후 6: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럼 현대인에게 우상이란 무엇일까? 우상숭배는 불상에 절하고 제삿상에 절하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재산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재산은 쌓아 놓고 필요할 때 쓰는 것이다.

1. 하나님께 쌓은 재산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 사람에게 쌓은 재산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 물질에 대한 재산

풍년이 들 때 모아 놓아서 흉년 때 사용하는 것

 

이 순서가 바뀌면 그것을 우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 한 분이면 내 인생을 의탁하기에 충분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보다 세상적인 방편이 더 믿음직합니까?

그래서 순서를 바꾸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다.

 

우리 속에 하나님보다 위기에서 나를 지탱해 줄 무언가를 더 의지하고 그걸 위해 하나님 섬기는 게 항상 뒤로 밀린다면 이게 바로 그들의 우상숭배이다.

 

우상숭배를 피하려면 순서가 제대로 돌아야 한다.

그것은 나를 위한 집착을 버릴 때 되는 것이다.

 

나는 조금이라도 집착하는 물건이 생기면 얼른 남을 줘버린다.

집착하는 게 많아질수록 거꾸로 된 순서가 공교해진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약화된다.

 

우리 삶을 잘 살펴보며 내가 집착하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안심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기를 순종할 때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믿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인도를 체험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좋은 것은 영적이나 육적이나 훈련 없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훈련이 순서를 제대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잔소리로 듣지 마라.

우리 인생에서 항상 내가 집착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 앞에 자꾸 맡기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결론

하나님을 섬기려면 전제조건이 있다.

그러므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우상을 치워버려라.

 

이렇게 한 후에 오직 나와 내 집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다짐하라.

하지만 그 결심 속에 풍파가 있을 것이다. 그 때 인내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과 풍요, 그리고 기쁨, 안식, 평안이 있을 것이다.

올해 그것들을 도전하기를 바란다.